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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였는데 이제 평생 안걸려야하는 것 아닌가요?
A. 생백신의 경우 주사 후 5년 동안은 예방효과가 어느정도 유지되는것으로 보이지만 8년정도 후에는
적게는 50%, 많게는 20%까지 예방효과가 떨어지는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예방효과가 떨어져도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예방효과는 부분적으로 보존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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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백신보다 사백신이 좋다면 무조건 사백신을 맞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아직 국내에 도입 되지 않아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상포진(생백신)의 경우 부작용 발생률이 낮습니다.
근육통, 피로, 두통, 떨림, 열감 같은 전신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1% 미만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사백신의 경우 11%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1 ~ 3일 이내에 해결되며 이런 부작용으로 두번 맞아야할 사백신을 끝마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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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살때부터 맞는게 좋은가요?
A.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서는 50세이상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백신의 경우 장기적인 효과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50세에서 59세의 경우 비용 효과 대비 권장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대비 효과를 따졌을 때 내용이고 주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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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전에 대상포진 결렸는데 예방접종 해도 되나요?
A. 네, 50세 이상의 환자는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단, 최근 대상포진이 걸렸던 분들에 대해 예방접종 시기는 아직 명확한게 없습니다.
대상포진 결렸을 때 이 자체로 몇 년간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 1년 동안은 예방접종을 지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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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데 백신접종이 가능한가요?
A. 당뇨, 만성 심장질환, 폐질환, 간, 신장 질환 또는 기능의 저하가 있는 경우는 사백신이 선호되자만 생백신도 가능합니다.
둘 사이에 대한 비교는 아직 구체적으로 분석된것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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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전에 예방접종 하였는데 또 예방접종 해야하나요?
A. CDC의 경우는 이전에 생백신을 맞았을 경우, 두차례 맞는 사백신의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생백신을 맞고 언제 사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백신을 맞고 적어도 8주의 간격을 두고 사백신을 맞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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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른 예방접종과 같이 맞아도 되나요? 예를 들면 독감주사, 폐렴주사 등등...
A. 생백신은 생백신과 같은 날에 접종하지 않으면 28일뒤 떨어트려 맞아야 합니다.
폐렴백신(폐렴구균 다당류 백신)의 경우 대상포진 생백신과 같이 접종시 대상포진 예방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최소 4주간 띄어서 맞길 고려한적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동시에 접종해도 상관없다고 연구 결과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흔히 맞게되는 독감주사의 경우도 사백신이기 때문에 같이 맞든 며칠 띄어서 맞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부작용시 어느 주사에 부작용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임의로 1주일 띄어서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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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작용은 뭐가 있을까요?
A. 대부분 부작용이 없고 있더라도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입니다. 보통 3일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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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백신접종 후 대상포진이 걸린 것 같아요.
A. 가능성이 아주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모은 데이터 중 뱍신 접종 후 9개월 후에 백신에 의한 대상포진이 걸린 경우가 단 한 케이스 존재한다고 합니다.
접종 후 대상포진이 걸렸다 하더라도 바이러스 원인을 분석해 보면 백신의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여서 원래 걸릴게 걸린것 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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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산부인데 백신을 맞아도 되나요?
A. 안됩니다.
면역저하나 임산부, 젤라틴, 네오마이신에 대한 알러지 있는 분들은 접종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백신접종 24전과 접종 후 14일 동안은 famciclovir 또는 valacuclovir 같은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복용하시면 대상포진백신의 예방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